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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와시공 제대로 하려면?

by 매일된다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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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를 선택 하는 건 많은 건축주들이 선택 장애를 격게한다.그 중 에서도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이있는 수입 기와는 한번쯤은 고민하게 만드는 매력있는 재료임에 틀림 없다.


많은 주택에서 기와를 시공 하지만 목조주택에서는 어떻게 시공하는 것이 건물의 품질과 수명을 길게 할지 한번 알아보자.
우리나라 에서 많이쓰는 기와는 스페인산기와 프랑스산 기와가 있다 스페인산 기와는 여성스러운 부드러움이 있다면 프랑스산은 남성적이고 거친 투박함이 매력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스패인산기와

프랑스산기와

스페인산 기와에 비해 프랑스산 기와가 물턱이 더높고 기와가 두꺼워 누수와 파손에 조금더 좋은것 같다.
단가 경쟁이 심한 요즘 시공업체 마다 공정이 조금씩 다르나 가성비 좋은 공사 과정을 한번 보자.

목조 건물의 지붕에 방수시트를 시공후 상을 걸어야 기와가 올라갈 수 있다 이때 가로상을 바로걸고 시공하는 업체는 거르는 것이 좋다 추가금을 요구하더라도 세로상을 시공한후 가로상을거는것을 추천한다.
가로상을 걸게 되면 배수가 잘되지 않아 문제의 소지가 있다 이때 사용되는 자제는 방부목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세로상위에 가로상설치된모습

또한 아랫 부분 기와가 뜬 공간에는 새막이 설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미리 설치 하지 않고 나중에 시공하려 하면 골치 아프다.

새막이설치모습

또한 밸리 부분이나 벽체가 만나는 부분의 누수 방지처리를 꼼꼼하게 해주어야 한다

후레슁으로 물길과 누수방지처리를 한모습

귀찮고 까다로운 공정이라 대충 실리콘 쏘거나 시트지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은 괜찮지만 몇년후 크게 문제가 발생한다.

다음으로는 목조주택에 필수로 있어야 하는 공기환기구 설치이다. 릿지밴트라고 하는데 목조주택은 습에 약하기 때문에 처마로부터 용마루까지 공기가 통할수 있는 공기통로가 필요하다.기본적인 목공사가 필요하며 책임자가 신경써서 진행해야하는 공정이다.

기와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자제이다.
한장당 무게가3~4키로 정도 나가기 때문에 30평주택 이면 기와 무게만 6톤이상이 나가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골조보강 공사가 꼭 필요 하다.

서가래마다 타이작업이 된모습

서가래 마다 타이작업과 내력벽 위로 지붕의 하중을 분산 시킬수 있는 골조 작업이 필요하다.
창문과 거리가 긴 오픈 공간은 공학목제나 h빔으로 보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위에서 설명한 부분만 체크 한다면 치명적인 하자는 방지할 수 있고 하나 추가 하자면 기와를 고정하게 되는데 스텐피스를 구해서 그것으로 해달라고 업자에게 요청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일반못 피스는 녹이 나서 몇년 후 제 역할을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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