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으로 인기가 많은 목조주택 기초를 튼튼하게 잘해야 집이 튼튼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목조주택 기초 어떻게 해야 적당하게 하는 것일까?
단열에 관한 규정이 자꾸 갱신되는 요즘 많은 분들이 시공하는 매트 기초의 하단 부분에도 단열재를 시공하게 된다.
보통의 단독주택 경우 1층에서 2층 정도를 많이 건축한다. 빌라 등 덩치가 큰 4층 이상 고층건물들은 기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하지만 목조주택은 건물의 하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심플한 기초공사가 가능하다.
문제는 단열이다. 매트기초 하단부의 단열재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차라리 보일러 방통을 치기 전 하단부에 단열재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철근도 꼼꼼하게 넣어주고 배수배관과 설비도 잘 맞추어하고 무엇보다 수평을 잘 맞추어 콘크리트가 타설 되게 공사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땅이 어는 깊이를 뜻하는 동결심도가 있는데 지역별로 동결심도를 잘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은 아직 건축물에 적용되는 동결심도가 없어서 도로공사에서 사용되는 동결심도를 참고로 하고 있다.
gl속으로 들어가는 기초는 동결심도를 참고하여 버림 콘크리트나 줄기초로 기초 하단부가 동결되는 것을 방지해줄 필요가 있다.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두꺼운 비닐을 사용하는데 요즘에는 라돈 차단용 제품이 따로 나와 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두꺼운 비닐만 잘 깔아주어도 습기와 안 좋은 기체가 충분히 차단될 수 있다고 본다.
단독주택의 기초는 건축주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어진다. 집을 짓는 가장 처음 중용한 작업으로 기초가 잘못되면 건물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작은 주택의 기초도 잘 판단하여 과하지 않은 적당한 좋은 기초공사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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